담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범진)은 대형하나로마트 개장 7주년을 맞아 최근 이틀간 우수고객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담양농협은 1인당 3만원의 체험 참가비로 사전 접수를 받아 20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7㎏, 돼지고기 수육 200g을 제공,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외국인 여성 10농가를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행사를 별도 진행,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범진 조합장은 “지역에서 재배된 채소와 양념 등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김장체험을 실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담양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