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18일 담양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75세 이상 원로조합원(명예조합원포함)들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운영했다.

광주 수안센트럴병원(대표 고길석원장)의 의료진은 적극적인 도움과 담양소재 밝은 안경원(대표 김현진) 및 안경 아이존(대표 김학민)의 도움을 받아 원로조합원들의 의료진료 및 검안 돋보기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 진료는 담양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내과 및 정형외과 원장들의 의료상담 및 진료와 약 처방 등으로 400여분 진행됐고, 검안 돋보기안경 지원사업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마을별로 500여분을 나눠줘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님들께서 담양농협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주셨는데 이번 행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조합원들께서 담양농협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