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사옥 1층 전시실 제2차 전시회 개최

본지 담양人신문이 관내 초·중·고·대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2020 담양사랑 백일장 수상작 전시회가 최근 한국대나무박물관 내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담양사랑 백일장 작품 공모에는 전남도립대를 비롯 관내 초·중·고에서 운·산문 217점, 그림·시화·서예 193점, 사진 29점 등 총 439편이 접수돼학생들의 문예 소질을 겨뤘다.

이에따라 접수된 작품에 대해 각 부문별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운문·산문 부문에서 초등부 무정초교 4학년 김서현(담양), 중등부 담양중 3학년 한태현(대나무처럼), 1학년 권주영(어디일까), 고등부 창평고 1학년 김유민(대나무), 일반부 김성아(푸조나무 그늘아래)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그림 부문에서는 담양동초 1학년 장애린 학생과 한재중 3학년 이연화 학생(담양의 캐릭터)이 영예의 대상을, 사진부문에서는 김배양 씨(죽녹원의 겨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손동연 아동문학가, 황순칠화백(그림부문), 신종천 작가(사진부문)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백일장 작품 공모는 본지 담양人신문과 담양BM뉴스가 주최하고 담양군불교사암연합회, 담양불교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및 담양군이 후원했다.

한편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제4회 담양사랑 백일장 작품전시회는 현재 본지 담양인신문 사옥 1츨 나누미카페 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제2차 작품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