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성금 및 조합원 위로금 전달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담양농협에 따르면 김범진 조합장을 비롯한 2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담양농협봉사단은 지난 8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많은 토사 피해를 입은 담양읍 반룡2리 용주마을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반룡2리 용주마을 침수피해 조합원 40여명에 대해 담양농협 2층 휴게실에 2박 3일 동안 숙박과 식사를 제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농가 복구 작업에도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지원했다.

또한 김범진 조합장 외 임직원 및 부녀회장단(회장 정일순),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안숙)이 마음을 모아 담양군청에 200만원, 담양읍사무소 300만원, 용면사무소에 100만원의 수해성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주택 및 상가침수 피해 조합원에게 농가당 30만원씩 총 345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건강한 흙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내 염류집적 및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유기농업자재(211농가) 구입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에 고충 해소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