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 김성석, 자치행정 김미라, 산업건설 김현동 위원장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9명 전원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 결과 5표를 얻은 김정오 의원(3선)이 의장으로, 부의장 역시 5표를 얻은 이정옥 의원(2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석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에 김미라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김현동 의원이 각각 선출돼 제8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은 김미라 위원장을 비롯 이규현·이정옥·김기석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김현동 위원장을 비롯 정철원·김성석·최용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성석 위원장을 비롯 김현동·김미라·이정옥·김기석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정오 의장은 “오늘 저에게 부여된 후반기 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며 제 정치인생 10여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을 다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보다 많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소임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아울러 군의회는 오는 9월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