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보조금사업 우선 지원

담양군이 아름다운 선진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내 업소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발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관내 업소 중 깨끗한 화장실로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음식점 등 업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상하고 홍보한다.

아울러 군은 생태도시 담양에 어울리는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발굴된 화장실에 대해 블로그, SNS, 지면홍보 등 다각적 홍보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관내 음식점 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분기별 2~3개소 깨끗한 화장실을 지정, 시상 및 군 보조금사업 시 우선 지원키로 하는 등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관내 음식점 등 업소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깨끗한 화장실을 지정, 시상키로 했다”면서 “생태도시 담양에 어울리는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