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사진)가 대한체육회의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 농어촌형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군체육회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 생활체육지도자가 찾아가서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운영능력 평가를 실시해왔다.

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복지 차원으로 접근해 군민의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의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창 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전한 여가풍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적 의료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체지도자 평가 성과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함된 담양군체육회는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의 결정에 따라 일정액의 성과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