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29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위원회 소관의 ‘코로나19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산세 감면안’을 비롯한 ▲담양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 ▲담양군 재난피해 생활.경영안정 등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소 ▲담양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 ▲담양군 가축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함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담양군 재난피해 생활.경영안정 등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한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김정오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확대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재난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