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삼인산예술단 우리옷·우리가락 ‘대상’



담양한우리예술단(단장 한순임)을 비롯 창평민속창극단과 수북삼인산예술단이 함께 뭉쳐 전국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창평민속창극단은 지난 2일 문화체육부 주관으로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웰빙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인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수북삼인산예술단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2019년 우리옷·우리가락 시민한마음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담양 시니어 예술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적을 거두는 데는 각 팀 총감독을 맡은 담양한우리예술단 한순임 단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담양한우리예술단 김순자 회장을 비롯한 창평민속창극단 이영미 지도자, 수북삼인산예술단 고용희 대표와 김금옥 단장 및 각 팀 회원 모두와 임원진 모두가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지역 시니어 예술인들로 구성된 담양한우리예술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로 미래로 함께 한발 더 전진하기를 기대하며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담양을 널리 알리는데 자칭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