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초등학교 제51회 동창회(회장 유영군, 총무 이영수)는 지난달 30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창평초교 제51회 졸업생 25명은 이날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기금 213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장학기금 모금에는 광주·전남지역 유영군 회장(호정식품 대표)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군 회장은 창평초등학교 설립 100주년(2006년) 당시에도 기념사업회 조직을 위한 추진위원장을 맡아 전국 동문을 직접 찾아 다니며 기금을 모금, 100주년 기념비(3500만원)를 비롯 역사관 건립과 100년사 기념책 발간 등 기념사업을 주도한바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