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탁구협회가 최근 개최된 호남권 탁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담양탁구협회 소속 담양TTC(회장 박영석)는 지난 15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에 고진석, 박상곤, 박영석, 임광택, 고한석 선수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호남 각지에서 모인 총 50개팀이 자웅을 겨룬 1부리그 단체전에서 우승,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관내 탁구 동호인을 주축으로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담양군탁구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호남 최대 규모의 대나무컵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