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한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는 ▲담양군 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아동 급식 지원 조례안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담양군 관련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담양군 문화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군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와함께 ▲담양읍 양각리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 ▲담양 군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변경)(안) 등 의견청취 2건과 2019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다룬다.

특히 담양군의회는 2018회계 연도 세입과 세출에 대한 결산과 기금 및 예비비 집행내역 및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오 의장(사진)은 “제8대 담양군의회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어느덧 개원 2년째를 맞게 됐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5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