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화사(주지 도월수진)가 사후 세계에서 우리 삶을 심판하는 열 명의 판관으로 알려진, 시왕에게 기도하는 ‘시왕재 기도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16일 봉행된 법회는 담양 용화사 주지이자 해동율맥법흥문도회 문장 도월 수진스님과 문도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월 수진스님은 “시왕님께 정성껏 기도올리고 공덕을 쌓아 무량복덕을 성취하고 극락왕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율맥법흥문도회는 하동 하남사 주지 성각스님을 문도회 2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2대 집행부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