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와 함께 담양출신 백대연 NH농협 담양군지부장이 부임했다.

신임 백대연 군지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그동안 농협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담양의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헌신해 나가겠다.”밝혔다.

백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업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익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협 본연의 은행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지역농업 및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어주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면 강의리 출신인 백 지부장은 지난 96년도에 조선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한 후 그 해 2월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순천시지부, 담양군지부 신용담당, 전남지역본부 경제사업부(영농자재팀), 중앙본부 영농자재부(비료팀), 남해화학 본사(준법지원실장), 중앙본부 비서실 농정국 등 주요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백 지부장은 원만한 성격 소유자로 폭넓은 대인관계와 정열적인 업무 스타일로 신망이 두텁고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력을 갖추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은정(46)여사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